양양군의회는 11일 제89회 정례회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속개, 건설과와 해양수산과,지역개발과의 2002년 예산안을 심의.

金鑄赫의원(강현면)은 “설악동과 강현면을 거쳐 양양읍으로 이어지는 우회도로는 관광객 등 외지 차량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교통 안내시설이 미흡하다”며 시설의 개선·정비를 요구.

金燉佾의원(현북면)은 “어항 개발사업 예산안은 모래 유입으로 어항 기능을 상실한 기사문항에 대한 대책은 누락된채 어선수가 적은 소규모 어항에 투자가 집중돼 있다”며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추궁.

朴相亨예결특위 위원장(양양읍)도 “올 예산에 반영됐던 소규모 어항 다기능 복합용역비에 대한 결과가 없이 내년도 예산안에 같은 지역에 대한 동일 용역비가 계상돼 있는 등 사업이 계획성을 잃고 있는것 아니냐”며 “앞으로 사업추진 계획 및 용역 결과를 의회와 논의한뒤 계획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요구

襄陽/南宮연 ypry@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