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회(의장 金榮錫)는 13일 제1차 예산결산특위를 열어 위원장에 韓金錫부의장과 간사에 鄭然圭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오는 20일까지 2002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철원군의 새해 예산안의 규모는 총 1천93억으로 이는 금년도 예산보다 45억이 증가된 수준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930억, 특별회계가 163억원으로 편성되었다.

韓金錫예산결산특위원장은“긴축재정의 기조 위에 세입내 세출의 건전재정운용이 불가피함에 따라 경상비는 최대한 억제하고 투자사업비를 최대한 높이는데 역점을 두겠다 ”면서 “군민들의 귀중한 세금을 한푼도 헛되게 쓰여지는 일이 없도록 선심성과 소모성 경비는 삭감하고 내년도에 꼭 필요한 예산만을 계상하는데 전의원들은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文炅世 ksmoo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