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건설 우수마을 배출

농특산물 직거래 3억 수익

‘동강愛’ 중점 브랜드 선정

도·농 직거래를 통한 3억 2000만원 농특산물 판매 등 영월군이 올해 다각적인 방향의 농업경영 추진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월군에 따르면 최근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 도 평가에서 하동면 예밀1리(이장 전경래)와 북면 덕상2리(이장 함용식)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영월군농산물공동브랜드인 동강愛(애)는 2007 파워브랜드대전에서 중점 브랜드로 선정돼 동강愛의 전국적인 인지도 확보와 함께 브랜드 농산물 마케팅의 새로운 활로를 마련했다.

농산물 판매부분에서는 1사1촌 자매결연 등 활발한 도·농 상생을 위한 교류와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농특산물 판매액이 3억 2000만원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해 1억 4000만원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 2월 농림부 추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수주면 요선권역이 선정돼 최근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도에 승인을 요청해 놓고 있으며 연말쯤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5년에 걸쳐 62억원을 투자해 ‘천혜의 자연생태보고 무릉도원 청정 법흥골!’을 목표로 도농교류센터 건립 등 1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해동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농촌체험관광 인프라 확충과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친환경농업 중점 육성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월/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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