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존 등을 위해 내년도 영농에 사용할 유기질비료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유기질비료는 농협을 통해 공급하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1급 그린 퇴비 등이며, 1포대(20㎏)를 기준으로 1000원을 지원한다.

군은 유기질비료 공급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농산물 생산자를 우선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또 신 활력 사업으로 하남면 원천농공단지에 설립한 유기질비료 공장의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고 유기질비료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오는 20일까지 주거지 지역 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화천/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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