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昌】직장훈련 참가를 위해 경찰서로 가던 112순찰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마주오던 트럭과 충돌,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1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과 트럭운전자 등 3명이 중상을 입었다.

30일 오전 9시30분쯤 평창읍 후평리 31번국도에서 평창경찰서로 가던 봉평파출소 강원27고 4960호 누비라 112순찰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마주오던 강원8머 1881호 포터트럭(운전자 金진국·43·영월군 주천면 금마리 1120)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112순찰차에 타고 있던 봉평파출소 부소장 全成昱경사(50)가 숨지고 순찰차운전자 咸炯煜(25) 河鍾三순경(25)과 포터운전자 金씨등 3명이 중상을 입고 원주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申鉉泰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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