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국내유일의 고층습원인 대암산 용늪 보전사업에 착수했다.

인제군은 지난11일 용늪에서 학계등 전문가,군부대, 행정기관, 마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용늪의 생태조사및 효과적인 보전을 위해 용늪보전협의회를 구성했다.

용늪보전협의회는 대암산 용늪 보전을 위한 육지화방지사업, 습지보전대책, 생태계 변화 모니터링, 습지보전시설 설치 등에 대한 자문과 협의를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비3억5000만원을 들여 감시시설, 용늪의 가치와 보전을 위한 교육용 전시시설, 홍보안내판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원주환경청도 10억원을 들여 용늪의 육지화방지를 위해 주변도로 포장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인제/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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