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되는 노인 장기요양보험 업무를 맡는 화천운영센터가 지난 26일 화천읍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강릉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는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장기 요양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제도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을 접수 후 공단 소속 의료진과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신청인의 건강상태를 조사하고 등급판정위원회에서 공단의 조사결과와 의사소견서를 토대로 요양 등급을 결정하게 된다.

이날 화천운영센터는 의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등급판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문의는 화천운영센터(441-4792)로 하면 된다.

화천/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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