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저소득 가구에 대한 노후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위주로 주택 내 전기시설의 노후 불량으로 인해 전기누전, 화재사고 등 위험 요소를 내포하고 있는 150가구를 우선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4월 한달동안 통리반장을 통해 대상 가구를 조사·선정하고 5~11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부분은 누전차단기 미설치 또는 오작동 시설 여부, 플러그, 콘센트 등 누전 위험 요인 및 전기시설 자재 비규격품 사용 등을 중점 점검, 보수 정비하게 된다. 삼척/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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