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수도권 공장총량제를 완화하는 개선안과 관련, 道를 비롯한 비수도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결정시기가 당초보다 늦춰질 전망이다.

21일 춘천경실련에 따르면 춘천 강릉 속초 태백 동해 등 도내 5개 경실련 관계자들이 20일 건설교통부를 방문, 姜吉夫 차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되 필요할 경우 재검토와 최종 결정시기를 금주이후로 연기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편 건교부는 지난 20일 경실련이 발표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의 2001년 공장신축 총허용량의 산출방식 및 산출량 집행조건’ 반대 성명에 대해 문서로 2∼3일내에 답변을 보낼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柳 烈 yooye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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