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창단발기인 총회… 도민관심 집중
이로서 강원도민축구단 법인설립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강원FC 창단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기인총회에서는 법인 설립을 위한 정관 승인과 주식 배정 및 납입 안건 등을 의결한다.
또 대표이사와 3인 이상의 이사, 그리고 1명의 감사도 선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선임되는 초대 대표이사는 자본금 공모, 코칭스태프 구성 등 강원FC의 성패를 좌우할 창단작업을 총괄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는 발기인총회 및 이사회를 거친 후 이달내로 사무국을 구성하고 자본금 확보를 위한 도민주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3월 K-리그 참가를 목표로 8월부터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구성을 12월까지 마무리 지으며 12월에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안은복 rio@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