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도원버섯축제가 고성군 토성면 도원1리에서 오는 26일 열린다.
도원버섯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성군 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도원버섯축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토성면 도원1리 입구 도원버섯마을 테마공원에서 체험객과 마을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이, 능이, 밤 버섯, 표고 등 버섯 실물 전시와 표고, 송이, 운지 등 버섯차 시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도 △미니솟대 만들기 체험 △황토비누 제조체험 △천연염색 △송이찰떡체험 △도자기 제조체험 △표고투호 △예쁜손글씨체험 △버섯골든벨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부터 최대 3000원까지이다. 이와 함께 향토음식점과 버섯류, 약초술 등 농특산물판매장터, 주민과 체험객이 어우러진 화합 노래자랑도 펼쳐진다.
도원1리 마을주민들은 “버섯으로 꾸민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체험을 통한 재미와 웰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성/김진영 king@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