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城】횡성지역 골목가 곳곳에 대형차량들의 노숙과 장기 주차가 수 십대에 이르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2.5t 이상 트럭은 차고지에 주차 해야되지만 일부 대형 차량들이 공원 공터와 주차장에 장기주차,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마저 우려된다.

횡성읍 읍하리 섬강공원 주차장에는 대형차 진입금지라는 팻말이 있으나 이동차량에 분리된 번호판 없는 대형 탱크로리 2대가 방치되다시피 주차돼 있고 충북 경기 인천의 번호판의 15t 대형 트럭이 무단으로 주차돼 있다.

더욱이 횡성지역 모 청소회사 차량이 횡성군의 이동요청 안내서가 부착된 채 볼썽사납게 주차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오는 6월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대비, 주차선을 긋기 위해 이동요청을 해놓은 상태로 곧 이동시키겠다”고 말했다.

金義道 yid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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