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州】농업기반공사가 조성한 평창 대화문화마을의 분양조건이 대폭 완화된다.

농업기반공사 원주지부(지부장 孫世喆)는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에 조성한 문화마을 미분양지에 대해 분양조건을 대폭 완화해 분양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전체조성면적 82필지중 이미 분양된 57필지를 제외한 미분양 25필지에 대해 수요자의 경제사정 등을 고려해 외지인에 대한 분양가를 당초 평당 21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낮추고 건축기간도 계약후 3년으로 연장하는 등 분양조건을 완화했다.

또 당초 대화면민에 대해서만 조성원가로 분양하던 것을 평창군민으로 확대해 조성원가(평당 13만원)로 선착순 분양하고 있으며 농업기반공사 원주지부 또는 평창지소에 분양신청하면 된다.

대화문화마을은 농어촌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쾌적하고 살기좋은 주거요건을 제공하기 위해 ‘Happy700 살기좋은 평창’에 조성한 것으로 밝은 물 깨끗한 공기의 청정지역에 위치해 보다 나은 생활공간 확보에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全寅洙 isje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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