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농촌 육성 등… 균형발전도
유창식 정선군수 시정연설

   
정선군이 독자적인 자립형 지자체 기반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구심점을 두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게 된다.

유창식(사진) 정선군수 2일 오전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65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2009년은 ‘2010 정선비전 100대 시책을 완성하는 해’ 로 정하고, 권역별 특성화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개발 및 균형발전을 이뤄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이날 내년 군정 정책방향에 대한 6대 실천과제를 밝히고, △기업과 서민경제에 중점을 둔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아리랑의 메카 △더불어 잘 사는 건강하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실현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푸르고 깨끗한 사회 △개방화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ㆍ농촌 육성 △성과중심의 창의군정으로 신뢰받는 자치행정 실현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집무실이 아닌 민생의 현장에서 군정목표인 ‘변화의 새 바람, 희망찬 새 정선’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현장 행정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며 “공직자 의식잔화과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도 소홀하지 않겠다” 고 말했다.

유 군수는 특히 새정선 미래정책 포럼을 통해 새로운 시책 개발과 전문가의 자문 등을 통한 고품질의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동시에 군정 정책의 입안ㆍ집행ㆍ평가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해 지역 및 주민의 이익을 최우선시하는 ‘감동행정’ 을 실천하겠다고 역설했다.

정선/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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