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城】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 가리네 한계농지가 6월에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

횡성군은 15일 입찰결과 원주 문막의 우창종합건설이 18억8천145만원으로 1순위, 홍천 대명건설이 2순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이달 말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업체를 선정, 빠르면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가리네지구는 지난 97년 가리네지구 3만여평을 9억4천여만원을 들여 매입, 선분양 50%를 조건으로 군의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대금지급은 분양에 따라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을 택했다.

한계농지는 영농조건이 불리, 생산성이 낮은 농지를 가리키는 것으로 횡성군이 개발을 추진중인 가리네 한계농지는 농지로는 척박하지만 국립공원 치악산 자락에 자리잡아 전원주택단지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횡성군은 가리네 한계농지의 택지를 300∼400평 단위로 60여필지를 분양할 방침이다.

金義道 yid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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