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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으로 지방기업 한계 극복”

■ 춘천 ㈜지앤

박수혁 2009년 01월 19일 월요일
   
㈜지앤(대표 김영군·사진)은 춘천 하이테크벤처타운에 입주해 있는 대표적인 정보통신 기업이다. 하지만 요즘은 유비쿼터스분야에서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더욱 유명하다.

지난 해 11월 도내 IT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지앤이 2008년 IT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소재 기업으로는 유일했다. 대기업까지 제쳤다. 당시 지앤이 개발한 ‘소상공인 유통지원시스템’은 정부의 IT정책에서 영세자영업자들의 소외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앤은 2004년 강릉시, 2005년 영월군 관광홈페이지 제작을 통해 ‘전국 시·군구 관광홈페이지 콘텐츠 및 운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제작한 춘천시 홈페이지는 유엔이 선정한 전자정부 구현 관련 우수사례에서 세계 2위로 평가받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강원도뿐 아니라 수도권으로 영업망을 확충해 행자부와 청와대, 국립고궁박물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중고청 등의 포털사이트를 구축하는 실적도 올렸다. 2005년 서울 강남구에 서울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매년 30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올리고 있으며 25명의 임직원이 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1998년 1월 강원네트워크로 출발한 ㈜지앤은 정보통신공사업과 홈페이지, 전문디자인 사업 등의 사업을 거쳐 유비쿼터스부문의 RFID(무선통신에 의한 비접촉식 물체 자동식별 무선통신시스템)와 USN(센서간 네트워크 복합시스템)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앤은 2002년 과학기술부 인증 기업부설연구소를 개설하면서 RFID와 USN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 2006년 U-평창 1단계사업인 ‘U-관광 시스템’과 인제 인북천 수질관리시스템, 시설물 자산관리시스템 등을 개발했으며 ‘u-Sport지능형 스키장시스템’도 구축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유비쿼터스 경기장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명지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스포츠 분석 통계 프로그램’ 개발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영월, 평창, 정선, 태백 등 4개 지역에 ‘백두대간 농특산물 생산유통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대형국책사업을 실시해 지역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영군 대표는 “지역에서 정보통신분야 사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기술력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통신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혁 fta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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