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즈션 인형극단(네델란드)-한제, 판제(10일 인형극장 대극장 11시/2시/4시)=아이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간단한 대사와 유머를 가미하고 반복되는 장면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 인형극은 특별히 제작된 기타음악으로 아이들의 주의를 끈다.


△톨리브라이언 마리오네뜨(프랑스)-흔들리는 복제인간(10∼12일 인형극장 야외무대 12시, 11,12일 명동거리 6시)=마술에 의해 움직이는 듯한 인형이 등장한다. 생동감으로 가득 찬 이 작은 인형들은 각각 개성을 갖고 있으며, 바퀴를 돌려 연주하는 교현금이라는 악기의 전통적인 음(音)에 맞춰 연기하고 춤을 춘다.


△명(러시아)-페추나아를 밟은 거인(12일 바우극장 12시/2시/4시)=일상적인 삶에 안주하며 잡화상을 운영하는 미스 씸플에게 어느 날, 그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페츄니아가 파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리고선 한 젊은 청년이 찾아와 그녀의 삶에 중요한 것은 페츄니아가 아니라 그녀 자신이며 한번 밖에 없는 삶을 참되고 자유롭게 살아야함을 가르친다.


△무스비좌(일본)-까망이 네리오(14일 코코극장 11시/1시/3시)=형들이 빨강, 노랑, 파랑, 초록 등 예쁜 색깔인데 제일 막내인 ‘네리오’ 는 까망. 그래서 형들과 어울리지도 못한다. 어느날 밤, 형들이 어디론가 끌려가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까망이가 형들을 구해 낼 수 있을까.


△호노보노(일본)-사랑(11일 여행의집 3층 꼭두극장 11시/2시/4시)=한 소년이 소녀를 짝사랑한다. 어느날 둘이 같이 노래를 부르게 되어서 소년은 소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열심히 노래를 하지만 소년이 노래를 너무 못해서 소녀는 소년을 멀리 ?아버렸고 소년은 고민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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