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우주인이 탄생하고 한반도 상공에 위성이 지나가며 별똥별 우주쇼가 펼쳐지고 있는 이때에 우리 어린이들에게 광활한 우주의 신비로움과 우주에 대한 신의 경이로움을 보여줌으로써 호연지기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런 점에서 설악권 지자체가 공동으로 미시령 옛길 정상에 관광상품으로 천문대를 설치해 볼 것을 제안해 본다.
관광객들에게 하늘의 많은 별자리를 보여주고 추억거리를 만들어 줌으로써 바닷가에서 회 한접시 먹고 그냥 돌아가는 관광도시가 아니라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상상의 나래와 함께 우주의 꿈을 키워가는 천문 도시로도 자리매김하면 어떨까.
나로호 발사를 보며 지역주민으로서 ‘미시령 천문대 설치’를 주장해본다.
함영달·속초시 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