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절경은 이름 그대로 아름답고 매혹적이다.

누구나 가보고 싶은 곳이다. 억만년 신비를 간직한 환성동굴은 유명세가 A학점을 추월, 최고의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아름다운 대자연의 고요 속에 수줍은 새색시처럼 고개 숙이고 미소짓는 그 아리따운 모습 그대로 인 것이다. 강원도의 산과 바다 인심이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큰 작품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로 그 역할을 다해야겠다.

우리 삼척 시민은 수준 높은 인정과 인심 친절과 질서 청결면에서 으뜸 정신을 가지고 실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면서 지구촌에서 최고의 동굴축제를 준비하는 훌륭한 모습이다.

속초시의 관광엑스포가 성공한 것은 강원도민의 뜨거운 성원에 이뤄진 것이다. 삼척 시민정신은 찾아오는 손님을 정성 다해 모시기 위해 훌륭한 심성을 가지고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세계 최고의 축제는 사람 축제다. 관광객을 성심 성의껏 모셔야 할 것이다. 이 기회에 불친절은 없어져야 하고 바가지 상혼도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

월드컵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국민이 총력을 기우려 한국의 이미지를 높여 세계적인 관광한국을 대표하는 환선동굴 축제를 만들어야한다.

동해 바닷가에 위대한 시민이 모여 오순도순 정을 나누며 열심히 살아가는 참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 모두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민해야 한다.

시민의 늠름한 품위를 가지고 떳떳하고 당당하면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책임을 다할 때 세계 동굴 문화축제가 성공하는 것이다.

崔燉世(2002년 월드컵 문화시민운동 교육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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