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10월 21일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한 춘천MBC 호반광장에서 열다섯번째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이 열린다.
춘천MBC가 주최하고 한국조각가협회가 주관해 전국 수준의 야외조각전으로 자리매김해 온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은 올해 ‘아름다운 만남-우리’라는 부제 아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조각가 및 신진조각가들의 작품 130여점이 전시될 예정.
대리석, 브론즈, 테라코타를 비롯해 화강암과 철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조각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야외조각전 개막일인 14일 오후 4시 30분 춘천MBC 예술극장에서 평론가 이재언씨가 ‘현대조각, 실험성과 대중성 사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