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고 닦은 실력 맘껏 발휘하세요”

   
“동트는 동해에서 하나 되는 도민체전 이란 슬로건으로 제45회 강원도민체전이 동트는 동해시에서 열리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김학기 동해시장은 “올해로 시 개청 30주년을 맞이한 천년 동해시는 도약의 체전 화합의 체전을 목표로 강원체육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동해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했다”고 강조했다.

경기장 인프라 확충으로 참가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다는 김 시장은 “시기적으로 2010남아공 월드컵과 맞물리는 만큼 이번 체전이 여러 문화 예술행사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번 강원도민체전에 이어 동해시에서는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2010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열린다”며 “이 박람회는 숲과 산림이 미래하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산림의 우수성과 신비함을 담아내는 짜임새 있는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어 이 기간 동안 동해시를 다시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참가 선수단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고장의 위상을 드높이고 강원체육의 발전된 모습을 만천하에 보여주기 바란다”며 “각 시군선수단도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냄으로써 강원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되도록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산과 바다 계곡과 동굴이 함께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과 풍성한 청정해산물 먹을거리가 곁들여진 동해시의 인심을 만끽하면서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담아가기 바란다는 김 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에 열리는 제45회 강원도민체전이 동해시에는 영광을 도민에게는 화합과 희망을 선사하는 대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참가선수단 모두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해/전제훈 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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