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城】 속보=재완군 가족을 돕기 위한 횡성지역 주민들의 온정이 줄을 이으면서 성금이 1천만원을 넘어섰다.

28일에는 횡성묵계농공단지 자동차공기청정기 전문생산업체인 (주)진우(대표 李春成)가 재완군 가족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42만7천550원을 강원도민일보사 횡성지사에 전달해 왔다.

또 金英基 횡성우체국장과 劉明鍾 한전 횡성지점장, 李官炯 횡성군탁구협회장도 병마와 싸우고있는 재완군가족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각각 10만원씩의 성금을 기탁해 왔다.

횡성군 주민이 뽑은 올해의 공무원상을 수상한 韓文熙 횡성군청 농정기획담당도 시상금중 10만원을 재완이를 위해 써달라며 강원도민일보사 횡성지사에 전달했다.

횡성관내우체국여직원들이 20만원을, 횡성고부회(회장 김영숙)회원들도 10만원을, 횡성군미용협회(회장 박순례)도 5만원을 맡겨왔다.

적십자사 횡성봉사회(회장 방구자)와 태기봉사회(회장 韓昌洙)는 29일 오전10시~3시까지 횡성읍 3·1광장에서 재완이돕기 헌혈캠페인을 전개한다.

한편 28일 현재 답지한 성금은 1천38만원에 달한다.

이날 현재 성금을 보내 주신분은 다음과 같다.

△김영기 횡성우체국장 10만원△유명종 한전횡성지점장 10만원△횡성군내 우체국여직원 일동 20만원△횡성고부회 10만원△횡성군 미용협회 5만원△원주 유아용품점 왕자와 공주 10만원△한문희 횡성군청 농정과 10만원.

횡성군여성단체협의회(343-4404, 011-374-4403)와 횡성군보육시설연합회(345-3453)는 창구를 개설, 재완군 가족 돕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孫健一 giso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