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寧越】속보=영월군 金泰洙군수가 영월화력 3호기 건설 논란과 관련, 지난 8일 영월군경제살리기투쟁위원회와 함께 산업자원부를 공식 방문(본보 1월 9일자 2면 보도)한데 이어 22일 산자부장관에게 문서를 보내 계획대로 건설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영월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사회에서 영월 화력 3호기 건설 백지화 논란이 시작됐으나 현재까지 건설을 하겠다는 확실한 의지가 보이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투쟁위원회를 결성하고 군민 총궐기대회 및 단식투쟁, 중앙부처 항의 방문 계획 등 격렬한 집단행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일련의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재건설의 인력 배치계획 △이전 시설 철거 계획 △재건설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 등 3개항에 대해 투명한 내용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房基俊 kjbang@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