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멀티미디어 기술지원센터가 지역소프트타운으로 지정됐다.
도는 3일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지난 해 11월 전국 15개 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면심사, 현지실사, 사업계획보고심사 등을 실시했으며 도는 춘천시와 강릉시를 신청했다.
정부는 최종심의를 통해 춘천시와 부산시, 인천시, 광주시 등 전국 4개 지역을 지역소프트타운으로 지정했으며 정보통신부가 이를 최종 발표할 계획이며 사업 첫해인 올해 정보화촉진기금 25억원이 지원된다.
춘천시가 소프트타운으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05년까지 4년간 국비 228억원을 포함해 총 88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IT 조직 운영과 활성화사업, 기반조성 등 도내 IT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