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충원·의견수렴제 시행

지난 2011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동해시가 올해부터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금까지 추진해오던 여성정책을 활성화 시키고 도시 공간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전반적인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지역여성정책의 새로운 모델이다.

시는 올해를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원년으로 정하고 해당부서의 인력을 충원함은 물론 전부서와 원활한 업무협의로 각종 사업 추진 시 성별영향분석 평가 컨설팅 결과를 반영, 시민 삶의 수준향상과 행복한 정주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다양한 의견 반영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의견수렴제도’를 시행해 여성들이 일상적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등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해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된 이후 지난해 여성발전기본 조례 개정, 여성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수립, 동해비전 2020 중점추진 100대과제 선정, 여성친화도시조성 협의회 구성 등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동해/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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