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차, 17일부터 한달간

 

캐나다 밴쿠버 숭실장로교회(목사 변상호·55·정선출신·사진)가 올해 고향청소년 ‘영어연수’ 참가자로 도내에서 정지영(화천고 2년)·이수영(양양여고 2년)·조은빈(양구여고 2년)양을 비롯해 국내 4명의 학생과 인솔자로 신유경(정선) 씨를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영어연수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캐나다와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이들은 현지에서 어학연수를 비롯해 관광·견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변 목사는 도내 모범학생 초청 어학연수를 매년 개최하는 것은 물론 현지에서 이민 1세대 노인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밴쿠버/송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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