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읍 스포츠 센터-기린·북면 공원 조성

【麟蹄】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스포츠시설 이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인제군이 체육시설 확충에 나서는 등 체육 활성화와 주민 욕구 충족을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인제군은 앞으로 3∼4년동안 체육시설의 집단화를 추진, 인제읍 남북리 구 아산재단 인제병원 1만9천662평의 부지에 수영장,헬스장,스쿼시장,휴식공원,풋살경기장,인스인 스케이트시설 등 종합 레포츠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인근의 잔디구장과,테니스장,실내체육관과 연계된 종합 스포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북면 원통지역에도 테니스장,다목적 구장,인스인 스케이트시설,체력단련장,어린이 놀이터 휴게실, 종합운동장이 들어서는 1만5천여평의 공원개념의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남면과 북면,상남면에 전천후 노인 게이트볼장을 건립하는 한편 기린면에는 풋살경기장과 함께 체육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원통초등학교 다목적실 건립, 인제남초등학교 테니스부 합숙소 건립, 학교 육성종목 지원,인제초교 실내수영장 시설보완,기린중·고등학교 역도장 신축 지원 등 학교체육에 오는 2006년까지 총 31억9천여만원을 지원한다.
 金長濬인제군수는"체육시설의 확충으로 군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각종 전국규모의 대회를 유치하함으로써 경제 활성화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鄭然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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