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관계 따라 압축 가능성…내달 7일 선거
강릉대 총장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4대 총장 선거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입후보자 등록을 받고 28일까지 후보 등록을 공고하게 된다.
선거일인 2월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각 후보자들이 소견발표를 하고 오후 1시30분 부터 3시까지 투표와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1· 2위 후보자들은 3월1일까지 교육인적자원부에 추천 절차를 거쳐 4월1일 강릉대 제4대 총장으로 임명된다.
현재 강릉대는 林承達 現 총장(지역개발학과)을 비롯해 尹경호(지역개발학과) 朴洪植(자치행정학과) 崔辰齊(자치행정학과) 李元鐘(식품과학과) 鄭基成(경영학과) 許 天(체육학과) 韓 松(치과대) 교수 등 8명이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 되고 있다.
이들 출마 후보자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출마 의사와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 후보간 역학관계에 따라 출마후보가 상당수 압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朴경란 lany97@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