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선과 강릉에서 교통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2명이 숨졌다.

이날 오전 10시5분쯤 정선군 정선읍 한 마을길 노상에서 포터 트럭(운전자 최모·59)이 오르막 도로를 달리다 좌회전 하던 중 길가에 앉아있던 강 모(83·여)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강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숨진 강씨는 최씨의 이모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7시7분쯤 강릉시 청량동 고속철도 공사현장 진입로에서는 우회전하던 포터 트럭(운전자 최모·56)이 우측 농기계도로를 직진으로 달리던 오토바이(운전자 박모·58)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박씨가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최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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