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와 중국 허베이성이 상호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올림픽을 다짐했습니다.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설상경기가 열리는 허베이성은
18일 '2022 동계올림픽 허베이성 고위급 포럼'을 개최하고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초청해
올림픽관련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허베이성 부성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여해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동계올림픽 가치공유와 투자유치, MICE 산업과 관광객 유치 등의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탕산시에서는 또 '강원의 날' 행사가 3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강원도 종합 홍보관을 운영하고 동계올림픽 종목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과 드라마 촬영지를 연계한 관광홍보활동이 전개됐습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허베이성 주민대상 강원 홍보 퀴즈대회, 상품전시관 등을 운영하고 인삼제품과 화장품,
의료기기 등의 제품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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