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방문객 4배·매출 8% 증가

2018동계올림픽의 주무대인 평창 알펜시아리조트가 1년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알펜시아리조트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간 알펜시아를 찾은 방문객은 모두 20만 여명으로,전년도 같은 기간 12만 여명에 비해 8만여 명이 증가했다.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5만5000여명으로,지난 해 대비 4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알펜시아의 관광객 증가는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난해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망 확충과 설연휴 등 다양한 호재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알펜시아리조트의 관광객 증가는 매출증대로 이어져 지난달 운영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억 여원(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장별로는 각각 스키장 20%,워터파크 오션700 11% 상승했고 숙박부문에서도 홀리데이인 리조트 매출이 12%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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