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표준지공시지가 공개
도내 공시지가 전년비 0.32%p↑

강원도내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국토교통부는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를 23일자 관보에 게재한다고 22일 밝혔다.도내 표준지공시지가는 4.38%로 전년(4.02%)보다 0.32%p 상승했다.이는 춘천 레고랜드 건설,동서고속도로 개통 등에 따른 개발 호재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당 도내 표준지 평균가격은 2만4534원이다.
도내 최고가는 원주 원일로 상업용 부지로 ㎡당 998만원,최저가는 삼척 하장면 둔전리 부지로 ㎡당 200원이다.도내 표준지 수는 총 3만1194필지다.1만~10만원 미만이 1만5665필지로 가장 많았으며 1만원 미만 7957필지,100만원 미만 6958필지 순이다.1000만원 이상도 1필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시·군·구 민원실에서 내달 24일까지 열람하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이의신청 이후 조정된 공시지가는 4월 14일 재공시된다. 안은복 r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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