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자문 담당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등 정부의 문학진흥 정책에 대한 자문을 담당할 문학진흥정책위원회가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오전 10시30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문학·언론·출판계 인사 등 15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문학진흥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문학계 원로인 신달자 시인(서울대 명예교수)을 비롯해 △김인숙 소설가△김이구 아동문학 평론가△곽효환 한국시인협회 부회장△김호운 한국소설가협회 상임이사△안상학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이광복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김경식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사무총장△강형철 숭의여대 교수(전 문예진흥원 사무총장)△김영민 연세대 교수△오창은 중앙대 교수△노재현 한국언론진흥재단 신문유통원장(전 중앙북스 대표)△박덕규 단국대 교수△박해현 조선일보 문학전문기자가 위원 명단에 포함됐다.정부 측 인사로는 이영열 문체부 예술정책관이 유일하다.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에 의해 선출될 예정이다.위원들의 임기는 3년이다.
문학진흥정책위원회는 문학 활성화를 위한 문학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고,특히 국내 문학진흥의 핵심 거점이 될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에 관한 자문을 하게 된다. 안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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