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희망재단 기금 출연 재개
청년 창업 발굴·지원 확대 전망

네이버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에 약속했던 기금 출연을 재개키로 하면서 ‘중소상공인 강원희망센터’ 사업도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네이버에 ‘중소상공인희망재단에 대한 기금 출연을 재개하라’는 요청 공문을 보냈으며 네이버는 희망재단과 협의해 기금을 출현하겠다고 밝혔다.
희망재단에 출연된 기금은 중소상공인 상생 사업에 사용된다.도내에는 지난해 11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네이버,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공동으로 ‘중소상공인 강원희망센터’를 설립했다.‘중소상공인 강원희망센터’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모바일 커머스 분야의 청년 창업 발굴·지원을 위해 만들어졌다. 네이버의 출연금은 ‘중소상공인 강원희망센터’ 사업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 ‘중소상공인 강원희망센터’ 사업 확대도 기대된다.한편 네이버가 희망재단에 출연할 기금 규모는 500억원이었지만 1차로 100억원이 지급된 뒤 재단 비리 문제가 불거져 나머지 400억원에 대한 출연은 무기한 보류됐다. 안은복 rio@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