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국대 선발전 183.3점 기록

‘강원장애인볼링 기대주’ 이찬미(강원도장애인볼링협회·사진)가 ‘농아인올림픽’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찬미는 최근 대전월드컵볼링장에서 막을 내린 ‘2017 삼순데플림픽 볼링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183.3점을 기록,5위에 오르며 최종 국가대표에 선발됐다.이번 결과로 이찬미는 오는 7월18일 터키에서 개최되는 농아인올림픽인 삼순데플림픽에 출전한다.한편 동반출전한 함종훈(강원도장애인볼링협회)은 187.7점으로 11위에 머물며 아쉽게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했다.
김태영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장애인체육 여건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도소속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2017 농아인올림픽에서도 우리도 선수들이 더욱 선전할 수 있도록 훈련여건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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