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잉·경기침체 여파
공실률 늘고 임대료 하락
이 같은 공실률 증가 영향으로 중·대형상가의 ㎡당 임대료(완전월세)는 2015년 4분기 3만8410원,2016년 4분기 3만6590원 등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같은 업종의 점포로 구성된 집합상가 임대료는 2016년 4분기 4만원으로,2년 전 같은 분기(4만6230원) 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공실률 증가는 장기적인 불황에 따른 폐업 속출 등이 원인이란 분석이다.지역 상업용 건물 건축허가 신청은 지난 2014년 515건에서 지난해 579건으로 증가했지만 상가임대 주요업종인 일반음식점은 최근 3년간 501개가 감소했다. 윤수용 ysy@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