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문화의 전당서 ‘봄의 관현악’
도립 국악관현악단 22일 공연
전국 6개 악단 지역 국악도 소개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2일 오후 7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도립국악관현악축제 ‘봄의 관현악’ 무대에 오른다.이날 공연에서는 전국 도립국악단 협의회에 소속된 6개 국악연주단체가 각 지역의 국악을 소개하는 무대를 꾸민다.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정기훈·사진)은 창과관현악 ‘강원아리랑’을 선보이며 공연에 참가하는 타 지역 국악연주단체와 함께 사물놀이협주곡 ‘신모듬’도 연주한다.이 외에도 경북도립국악단이 태평소협주곡 ‘호적풍류’를,전남도립국악단이 가야금협주곡 ‘궁타령의 멋’을 연주하는 등 풍성한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관람료는 1만원이다.
한편 도립국악관현악축제 ‘봄의 관현악’은 지난해 9월 전국 도립국악단 협의회가 출범한 후 처음으로 여는 연합 공연이다.도립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경기도립국악단,경북도립국악단,전남도립국악단,전북도립국악원,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등 6개 국악연주단체가 협의회에 소속돼 있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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