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어론초 교통안전 캠페인
등·하교 방어보행 체험 교육

▲ 16일 인제 어론초교에서 열린 ‘새학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선진질서 교통문화 공동캠페인’에서 학생,경찰 등 참가자들이 횡단보도 보행안전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6일 인제 어론초교에서 열린 ‘새학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선진질서 교통문화 공동캠페인’에서 학생,경찰 등 참가자들이 횡단보도 보행안전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멈추고 살핀 뒤 안전하게 건너세요!”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한 새학기를 맞아 강원도민일보와 강원경찰청,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학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선진질서 교통문화 공동캠페인’이 16일 오전 인제 어론초교에서 열렸다.
인제경찰서(서장 김성근)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과 교직원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교통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론초 1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등·하교 시 필요한 보행안전 핵심수칙과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간다)에 대한 설명과 영상을 시청한 뒤 학교 인근 아파트 진입로 횡단보도로 이동,‘엄마손 피켓’을 들고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를 체험했다.
특히 경찰은 학생 보행 시 운전자들이 빨리 인식할 수 있도록 가방에 야광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박종성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지역 내 모든 학교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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