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상위원회 출범식
인재 육성·영화기획 등 지원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이 개회사를,방은진 위원장이 개회 선언을 했으며 현판 수여식과 커팅식이 진행됐다.또 영화 ‘웰컴투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정상민 아우라픽쳐스 대표,춘천 출신 조창호 감독 등 운영위원 10명이 위촉됐으며 봉준호·최동훈 감독의 축하 영상 메시지도 공개됐다.
방은진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멋과 맛과 진경이 있는 강원도에서 훌륭한 영상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과거 영화 참여 경험을 언급한 후 “영상 제작 환경이 어려운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영상인들이 도내에서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영상위원회는 체계적인 한류 영상 콘텐츠 유치 및 제작 지원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강원문화재단에서 운영하던 영상지원팀을 확대·개편했으며 기존 영상물 촬영 지원 사업과 함께 영화 기획·개발,프리 스카우팅,강원 영상인 육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최유란 cyr@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