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
박인비·유소연·장하나 5위

▲ 19일(현지시간)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4라운드에서 전인지가 8번 홀 티오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19일(현지시간)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4라운드에서 전인지가 8번 홀 티오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천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의 성적을 낸 전인지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지난해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전인지는 2016시즌에 LPGA 투어에서 우승 1회,준우승 3회의 성적을 냈다.
박인비(29)와 유소연(27),장하나(25·춘천연고) 등 한국 선수 세 명이 21언더파 267타로 나란히 공동 5위에 올랐다.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가던 한국 선수들은 이번 주에는 상위권에 여러 명이 포진했으나 4개 대회 연속 우승에는 실패했다.한국 선수들은 지난달 호주오픈에서 장하나와 혼다 타일랜드 양희영(28),이달 초 HSBC챔피언스 박인비 등이 연달아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한편 장하나는 지난 18일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홀인원에 성공,신형 차를 선물 받는 행운을 누렸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