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박한 일정·5당 체제
경선방식 복잡해 혼선
이슈 실종에 비방전도
민주당은 이날 도내 18개 시·군선관위에서 권리당원과 일반국민선거인단 5204명을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진행했지만 투표자는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도당은 전국 214만 3330명의 선거인단 중 도내 인원은 모집목표(5만명)를 뛰어넘었을 것으로 보고 실제 참여율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도당은 오는 26일 18개 시·군 선관위에서 현장투표를 실시한다.현장투표 대상은 도내 책임당원 1만여명이다. 국민의당은 오는 30일 춘천과 원주 각 2곳을 포함해 도내 13개 투표소에서 경선 현장투표를 진행한다.바른정당 도당은 각 당협별로 신청을 받아 120명의 평가단을 구성했다.도내 선거인은 선출직까지 포함한 도내 선거인단은 141명이다.
그러나 선거기간이 지나치게 촉박,정당 및 후보별로 준비 부족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특히 정당 및 후보들은 지역을 모른 채 지역별 공약을 남발하고 유권자들은 후보자를 제대로 알지못하고 투표하는 ‘표의 미스매치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다.
진민수·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