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60억 투입 문화 복지시설 확충

평창 용평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평창군에 따르면 용평면은 지난해 농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올해부터 모두 60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농촌지역 거점 시가지의 생활편익과 문화 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용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19년부터 2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용평면 장평시가지의 노후된 금송회관과 어울림문화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시가지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차장 조성과 중심가로 경관정비,속사천 산책로 정비,시가지 안내판 경관정비,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평창군내에서는 지난 2013년 대화면과 진부면이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용평면까지 8개 읍 면이 모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사업비 552억원을 확보,사업을 추진하며 대화면과 진부면은 지난해 사업을 완료했고 평창읍과 봉평면은 올해,미탄면은 내년,방림면과 대관령면은 오는 2019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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