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최저수준
도, 이전기관과 합동채용설명회

강원도가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1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2014년 7.3%(103명),2015년 10.9%(142명),2016년 11.4%(118명)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국토교통부는 각 공공기관에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15%로 권고하고 있지만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다.이에 도는 올해 원주 혁신도시 이전 11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15%까지 올리기로 목표를 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오는 9월 중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한국관광공사,대한석탄공사 등 11개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채용설명회 개최할 예정이다. 또 상·하반기 각 3차례씩 총 6차례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개최한다. 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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