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울산전
후반 44분 결승골 허용 1-2패

강원FC가 2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4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아쉽게 패했다.
강원은 이날 울산과의 경기에서 정조국-이근호를 앞세워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경기 초반 실점이 아쉬운 경기였다.이날 울산의 오르샤는 전반 4분 강원 수비들의 패스미스를 정확히 가로채며 선제점을 득점했다.이후 정조국이 전반 21분 디에고와 교체되며 강원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강원은 전반 45분 김승용-이근호-디에고로 이어지는 정확한 패스를 통해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후 후반 양쪽 모두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으나 강원이 후반 44분 울산의 이영재에게 결승골을 내어주며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강원은 이날 경기결과로 1승1무2패가 되며 K리그 클래식 중간순위 7위에 자리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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