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면 직원 제작 설치
생산지 홍보 활동 전개

양구백토가 생산되는 지역인 양구 방산면 직원들이 양구백토로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명패(사진)를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방산면 직원들은 지난달 중순 지역에 있는 양구백자박물관에서 양구백토를 활용한 명패를 직접 만들어 최근 사무실에 설치했다.방산면이 양구백토의 생산지임을 홍보하고 직원들 스스로 양구백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명패 만들기가 진행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양구백토로 빚은 명패를 보니 방산이 양구백토의 고장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반가워했다.김지희 면장은 “양구백토로 명패를 제작하면서 양구백자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며 “양구백자를 더욱 홍보하고 백자마을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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