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는 정선군이 지원한 열화상카메라를 드론에 장착해 시야확보가 불가능한 주·야간 조난자 수색과 건물 내 화재현장 발화지점 탐색활동에 투입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전국 첫 119드론구조팀 ‘제2의 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119드론구조팀은 출범 후 남면 승용차 하천추락 실종주민 수색과 임계면 산악사고 실종자 수색 등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20여회의 현장 구조작업에 투입됐다.한편 정선소방서는 119드론구조팀 운용과 함께 가리왕산,민둥산 방문객들의 조난사고 대처를 위한 ‘강원119신고앱’ 활용도 병행할 방침이다. 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