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처음으로 119드론구조팀을 운용 중인 정선소방서가 지난 15일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 시범비행에 나서고 있다.
▲ 전국에서 처음으로 119드론구조팀을 운용 중인 정선소방서가 지난 15일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 시범비행에 나서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난현장에 투입된 정선119드론구조팀이 야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열화상카메라 장착시스템도 도입해 다양한 분야의 구조 활동이 가능해졌다.
정선소방서는 정선군이 지원한 열화상카메라를 드론에 장착해 시야확보가 불가능한 주·야간 조난자 수색과 건물 내 화재현장 발화지점 탐색활동에 투입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전국 첫 119드론구조팀 ‘제2의 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119드론구조팀은 출범 후 남면 승용차 하천추락 실종주민 수색과 임계면 산악사고 실종자 수색 등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20여회의 현장 구조작업에 투입됐다.한편 정선소방서는 119드론구조팀 운용과 함께 가리왕산,민둥산 방문객들의 조난사고 대처를 위한 ‘강원119신고앱’ 활용도 병행할 방침이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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