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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SOC는 통일·미래 대비 인프라

-대선주자 도로·철도공약 통일관과 국가전략 가늠하는 잣대

데스크 webmaster@kado.net 2017년 04월 20일 목요일
5월9일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의 강원도 SOC(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공약이 드러났다.강원도민일보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을 비롯한 5당 후보들의 공약점검을 위해 각 캠프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선거 초반 양강 구도를 형성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물론 주요 정당의 대선공약이라는 점에서 차기 정부의 강원도 정책적 관심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대체로 그동안 제기돼 왔던 현안이고 그만큼 강원도의 인프라가 취약하다는 반증이기도 하지만 각각의 현안이 지닌 배경과 시사점을 눈 여겨 보게 된다.
강원도 SOC 공약은 크게 세 가지로 대별된다.첫째는 접경지역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현안인데 여기에는 중앙고속도로 춘천~철원 연장(홍준표 안철수)과 강릉~고성 제진 간 동해북부선 조기 건설(유승민 심상정)이 포함돼 있다.30년 해묵은 단골대선 공약으로 지난해 건설이 확정된 동서고속화 철도의 조기 추진(안철수)도 버전을 바꿔 이번 대선에도 다시 등장했다.이들 현안은 수도권과 동해북부권의 혈맥을 트고 내륙과 동해안의 도로·철도망을 북상시키면서 필연적으로 차기 정부 통일정책의 큰 밑그림과 맞물리게 된다는 점에 주목하게 된다.
둘째는 최근 지역 주요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조기 추진(문재인 안철수)과 제2 경춘 고속도로 건설(홍준표 심상정)도 대선공약의 목록에 올랐다.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교통인프라가 취약하다.특히 원주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조성과 춘천의 레고 랜드 건설과 같은 대단위 사업이 추진되면서 새로운 교통수요가 생긴다.이들 현안은 강원도의 숙원인 동시에 내용적으로는 수도권과 과밀을 해소하고 편익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수도권 공약의 성격이 강하다고 하겠다.
셋째는 제천~삼척고속도로(홍준표 유승민 심상정),제천~삼척 ITX 건설(문재인 유승민)인데 강원남부권의 종단 고속교통망이 본격 대선공약으로 등장한 것이다.북부권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던 지역이다.이 교통망은 강원랜드를 기반으로 고원종합레저관광지대를 꿈꾸는 폐광지역의 새로운 경제권의 맞물려 그 효과가 기대되는 인프라다.이번 대선 공약을 통해 재확인된 강원도의 교통인프라는 통일시대를 열고,수도권 과밀의 숨통을 트고,폐광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투자다.각 후보가 어떤 생각으로 이 공약을 내놓았느냐가 그만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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