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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망상 도로확장 내년으로 미뤄지나

예산배정·전신주 이설 등 문제
올림픽 접근성 개선 효과 반감

구정민 2017년 04월 21일 금요일
강릉과 동해를 잇는 국도 7호선 확장공사 완공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여 동계올림픽 연계 접근망 개선 효과 반감이 우려된다.
20일 원주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강릉 옥계∼동해 망상 사이 8.5㎞ 구간 4차선 확장공사는 예산배정과 공사상 어려움으로 인해 전체 공정이 내년으로 넘어가야하는 상황이다.
이 구간 국도 7호선 확장공사는 강릉∼동해 접근성 개선 및 해안권 관광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총사업비 850억원을 들여 공사가 진행돼 왔다.당초 계획대로라면 올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사업비 100억원 정도가 미배정됐고 문화재 발굴과 상·하수도 매설,전신주 이설 등 일부 공사상 어려움으로 인해 완공시기가 내년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올해 피서철을 앞두고 교통불편을 감안해 동해고속도로 망상 IC~망상 해수욕장 2㎞ 구간을 먼저 개통하는데 이어 위험구간인 강릉 옥계 낙풍 교차로 개선공사를 매듭짓기로 했다.
주민들은 “해당 구간은 평소에도 교통 통행량이 많은데다 피서철 등 관광 성수기에는 교통량 집중에 따른 혼잡 상황이 심해 공사가 빨리 끝나기를 기대했으나 내년으로 미뤄진다고 하니 안타깝다”며 “특히,내년 2월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강릉~동해간 접근망 개선효과도 기대할 수 없다는 점도 아쉽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원주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현재 전체 공정률은 67% 수준이며 예산 일부가 배정되지 않았고 공사상 어려움으로 인해 완공시기가 내년으로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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