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력 필요 어드벤처 시설 인기
팀워크 극대화 업체 문의 증가

▲ 가리산 레포츠파크를 찾은 학생들이 어드벤처 시설 이용 전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 가리산 레포츠파크를 찾은 학생들이 어드벤처 시설 이용 전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가 학생들의 수학 여행뿐만 아니라 기업 워크샵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첫 번째 산인 가리산은 기존에는 등산객을 위한 힐링의 장소로만 여겨졌지만 레포츠파크가 조성되면서 등산객뿐만 아니라 레포츠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도 크게 늘어 나고 있다.지난해에는 4만 여명이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레포츠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레포츠 시설은 1~2개의 시설만 갖추고 있지만 홍천 레포츠파크는 969m 7개 코스로 이루어진 짚라인과 무선네트워크 GPR시스템을 도입한 서바이벌 체험장,그리고 자연 속에서 즐기는 포레스트 어드벤처 시설 등 40여 가지의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학생 단체 및 기업 워크샵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협동심이 필요한 포레스트 어드벤처 시설은 기업들이 워크샵 장소로 선호하고 있다.단순히 즐기는 레포츠가 아닌 함께 체험하고 극복해 나가며 팀 빌딩을 극대화 시킨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들의 워크샵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이와함께 기존의 레포츠시설과는 달리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과 교육부의 꿈길 진로체험프로그램 인증을 받아 학교 수련활동 및 태권도 도장 등 학생 단체들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 관계자는 “가리산 레포츠파크가 홍천 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만큼 더 안전하고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물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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