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발이 묶인 윤점수 할아버지, 섬에 홀로 있을 소 걱정에 속이 탄다. 마침 할머니의 조카가 부부를 도와주는데, 조카 배가 시원하게 질주하니 할아버지의 답답한 속이 뻥 뚫린다. 섬에 도착하고, 바로 소부터 살피는 할아버지. 소도 할아버지를 기다렸을까.벌떡 일어나 맞이한다.큰마음 먹고 무장을 하는 할머니. 오랜만에 이웃 할머니들과 갯벌에 나간다. ‘뻘배’를 타는 실력을 뽐내는데. 반가운 봄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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